스카이캡슐 청사포-미포 후기 / 오션뷰 미포 조개구이 맛집 미포끝집 존맛존맛

블루라인파크 스카이캡슐 청사포 출발 후기

 

지난번 부산 여행때 선셋 타임 대기하다가 앞에 2팀 남기고 고장나서 못탔던 애증의 스카이캡슐😓

타고 싶어서 이번에 다시 도전했다.

 

이것도 전날 예약하려니깐 바다와 붙어 인기 있는 구간인 미포 -> 청사포는 이미 거의 전타임 매진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하는 수 없이 청사포 정류장에서 -> 미포 정류장으로 향하는 구간으로 예약했었다.

 

근처에 일찍 도착해서 포토웨이브에서 인생네컷 사진 찍었고, 그리고도 시간이 남아서

10분정도 일찍 도착했다.

혹시 몰라서 지금 들어가도 되냐니깐 다행히 된다해서 조금 일찍 줄섰다. 

 

 

기다리면서 무슨 색을 탈 지 예상해봤는데

결론은 이상한 아트박스같은 핑크 캡슐만 아니였으면 ... 했는데 다행히 그건 피했다.

 

한 15분? 정도 기다리고 탑승해서 출발! 

오히려 일찍 도착해서 덜 기다릴 수 있었던 것 같다.

 

저기 왼쪽에 오는 게 피하고싶었던 아트박스 캡슐... 자세히보니 엑스포 홍보 캡슐이었다.

 

출발하고 조금 가다보면 건물들은 안보이고 바다만 보이게된다.

 

이때 노래랑 함께 풍경을 즐기면 정말 황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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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까 걱정했는데 당연하게도 안에 에어컨같은건 없고 미니 선풍기같은게 있다.

나는 6월이라 크게 안더웠지만 한여름은 안덥나? 싶다

다음엔 미포출발로 선셋타임때 한 번 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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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포 정류장에 내리고 우리는 추천받았던 조개구이집으로 향했다.

 

미포끝집

 

미포정류장에 내려서 5분정도 걸으면 도착할 수 있어서

진짜 미포정류장 근처 갈일있으면 꼭 먹으라고 추천하고 싶음 ㅜㅜㅜ

선셋타임때 캡슐 못탔다? 그럼 여기서 봐도 되는 뷰다.

사실 먹느라 못봤지만 ,,, 

나는 낮에 도착해서 2층에 앉았는데 야외자리도 있다.

그리고 조금 해가 지면 2층자리 지붕을 열어주셔서 바깥 공기 마시면서 먹을 수 있음! 

 

정말 배고팠는지 처음 세팅되어서 나온 사진이없다 ... 적당한 양이었고

최근에 무한리필로 먹었던거랑은 정말 차원이 다른맛...

 

사장님 같은 분이 우리가 헤매니까 조개구이 도시락해먹는 법 알려주셨는데 정말 친절하셨다.

 

 

우린 조개구이만 먹으러 간거였고 4명이서 대자 추천해주셔서 조개구이 대자 시켰다.

도시락용으로 치즈 2개 추가 + 청양고추 달라고해서 썰어넣었다.

 

그리고 입가심으로 해물라면 까지

 

무슨 라면인지 내기했는데 진라면에 베팅했는데 신라면이었다.

다먹고 나오니까 어느새 밤에 되어있었다.

 

완벽했던 코스였다 💕

신나서 숙소 돌아가는 길에 호프집을 또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