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긴 지 얼마 안된 것 처럼 보이는 가로수길 신상(내 기준) 맛집 육구공
내 기준 처음보면 신상...
은근 외진 곳에 있는데 점심 먹으러 갈때 눈에 자꾸 걸려서
한번 시켜본 후 맛있어서 점심시간에 3번이나 다녀왔다.
입간판 메뉴
간판도 크지 않고 입간판이 다라서 눈에띄지 않는 곳에 있다.
랜디스도넛 건물 뒤편이다.
계단 올라가는 길 뭔가 홍콩 느낌
오픈한 지 얼마 안됐을 때라 이 때는 나무냄새도 나고 사람이 거의 없었다.
후기
첫 방문때는 새우볶음밥만 포장해서
가로수길 골목 (건물 이름임,,) 옥상에서 먹었다.
덥긴했지만 사람도없고 노래도 나와서 한강 까지 가기 귀찮을 때 리프레시 하면서 먹기 좋은 곳이었다.
새우볶음밥(13,000)
적당히 간이 맞고 새우도 꽤 많이 들어가서
맛있게 먹어서 다음에 매장에서 먹어야겠다 생각했음
이건 세번째 방문 때 시그니처 메뉴 였는데... 아마 상하이 파스타(19,900)?
사천 파스타랑 헷갈리네...
적당히 딱 매콤하게 마라향 나고 고기도 엄청 많이 들어서 마라 부담없이 먹고싶을때 먹기 딱 좋음
우육탕(16,900), 새우볶음밥(13,000), 오렌지치킨(18,000)
새우볶음밥은 지난번에 먹었을 때 맛있어서 또 시켰고,
우육탕은 무난했는데
오렌지 치킨이 진짜 맛있었다. 상큼해서 마라류 파스타랑 너무 잘어울려서
같이 먹은 사람들 다들 한 입 먹고 맛있어서 사진찍었닼ㅋㅋㅋㅋ
두번째 방문때 먹었던 김치 볶음밥 (12,000)
점심으로 먹으려면 아무래도 이렇게 밥류가 있어야해서 많이 시켜먹음ㅋㅋㅋㅋ
김치볶음밥 꾸덕하고 매콤하고 이것도 존맛이었음
차오멘 갈비 (15,900)
갈비를 일단 아끼지 않고 많이넣어서 호감
맛있었는데 이건 딱 생각했던, 맛있는 맛이었다.
저녁에 와보지않아서 모르겠는데
사람이 막 엄청 많지도않고 음식들도 다 맛있게 평타~평타이상은 친다.
나는 퓨전 중식을 그렇게 좋아하지않고,
가로수길에 다른 퓨전 중식집도 꽤있어 가보기도 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가 제일 맛있었던 듯.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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