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구 생일 기념으로 만나서 갔던
합정 이자카야가 맛있었어서 포스팅 해봅니다.
일단 이자카야 정하는 조건은
1. 사람이 너무 시장통처럼 많지 않을 것
2. 케이크 먹을 수 있는 곳
이었습니다.
토요일 밤에 합정에서 저 위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게 찾기 쉽지않았습니다.
특히 은근히 1번은 꽤 됐는데 2번이 어려웠어요. 아무래도 케이크 더럽게 먹으면 정리가 곤란하니 ...
그렇게 한 5군데 술집에서 실패한 다음에 찾게 된 술집 사카바 토리야
다른거보다 안주가 너무 맛있었어요 ...
사카바 토리야
들어가는 입구는 어떤 계단을 타고 들어갔었고 임영웅 싸인이 있었습니다 ㅋㅋㅋ
싸인이 하나지만 크고 강력하다고 느껴서 기억이 나네요
오후 6시 쯤의 테이블이었어요.
이 시간대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습니다.
이후에 7~8시쯤엔 다 채워지기는 했어요. 그런데 시장통처럼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였어요
그리고 여기 산토리 생맥주 진짜 맛있었어요.
한 잔에 9,000원이긴 했지만 ... 돈이 아깝지 않은 ... 세상 부드러웠습니다
저희가 시킨 안주는 우동사리 추가한 짬뽕탕 & 우삼겹 숙주볶음 & 참치 주먹밥이었습니다.
특히 짬뽕탕이 정말 맛있었어요. 우동사리 추가는 필수임!!!!
밥을 안먹고 갔었느데 식사하는 느낌으로 계속 먹었습니다
진짜 엄청 배불리 먹고나서 원래 목적이었던 케이크까지 완
합정에서 케이크할 일 있으면 맨날 피오니 케이크 사먹는것 같아요
미니 케이크여서 크기가 딱 다먹고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케이크 살 때 준 포크로 퍼먹고 깨끗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하루종일 알차게 먹었던 날이었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음 합정을 잘 안간다는게 함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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