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전 만찬 프론트서울 / 치즈룸 / 오복수산
연말 전이라서 점심에 평소에 안가던 곳들을 다녀왔다.
프론트서울
여긴 잠시 리뉴얼된다고 문닫았다가 다시 열어서 구경겸 가봤다.
옆에 내가 사랑하던 라공방 ... 이 사라지고 거기까지 확장을 한 프론트서울
예전보다 자리가 훨씬 많아졌고 포근한 느낌나서 좋았다.
가운데 분수가 덩그러니 있는데 좀 휑...하긴 했는데 더 꾸며지겠지 아마?
2층엔 트리 예쁘게 꾸며져있었음
솔직히 매장 리뉴얼 구경하러 간거라 아메리카노 마셨는데 커피는 깜빡하고 안찍었는데 ...
커피는 괜찮게 잘 마셨던 것 같다.
근데… 정말 너무 비싸다 ㅠ
치즈룸
근처 볼일이 있어 코엑스까지 먼걸음 하고 점심에 들렸다.
예약 타이밍 놓쳐서 예약못하고 워크인으로 갔는데
12시쯤 가서 12시20분쯤?에는 들어갔던 거 같다.
별로 생각보다는 웨이팅 안했음
욕심 넘쳐서 4명에 이렇게 많이시켰다...
모두 제일 맛있다고 원픽으로 고른 메뉴는 이 전복크림리조또
진짜 막 느끼하지도않고, 전혀 비리지않고
그렇다고 크림맛이 강하지도 않게 밸런스 있는 맛이 이런걸까...
맛있게 잘 먹었다.
치즈케이크와 팝콘소금아이스크림은 거의 남겼다.
팝콘소금 아이스크림은 비쥬얼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메뉸데
맛있긴 한데 달아서 다신 먹지는 못할것 같다.
근데 무슨 아이스크림 주문하고 거의 30분은 걸림 ;;
취소하려니깐 계속 이제 나온다고 그러고
일전에 갔을 때는 메뉴 가격 두배로 청구하고 사과한 번 없더니
코엑스 치즈룸은 갈때마다 직원들의 응대에 놀라고간다.
오복수산
팀원들과 연말 전에 방문한 곳
여기 생긴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되게 분위기가 엄청 깔끔했다.
방문한 날 다행히 특별한 부스석이 있어서 앉았는데, 단체포장이 밀렸다고 해서 기다려야한다고 하긴 했었다.
미리 예약하면 가능한 룸이 따로 있긴 했었다. 우린 부스에 6명이서 낑겨앉음.
연말이라 그런지 곳곳에 회사사람들이 있었다ㅋㅋㅋ
다들 기념으로 왔나 싶었다. 우린 다 특선방어마구로 사케동으로 주문
특선 방어 마구로 사케동 39,000
그리고 나눠먹을 사이드로
민물 장어 구이, 새우탕수 시켜먹었다.
민물장어구이가 진짜 연하고 맛있어서,
다음엔 민물장어덮밥을 먹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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